- 회장에 김형중 전 지구당 위원장 추대. 실무국장은 박봉규 전 사무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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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사상과 이념을 존숭하고 계승발전 시킨다는 취지의 모임인 '논산민평"이 출범했다.
1월 4일 오전 11시 30분 시내 모처에서 회동한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김용훈 전 민주당 충남도사무처장 박봉규 전 지구당 사무국장 등 김대중 노무현 양대 정부 출범 시 민주당 지구당 당직을 맡았던 논산민평 회원 16명은 김대중 노무현 양대 대통령 노선을 따르던 구 민주당계 원로들의 조직화를 통해 민주발전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참신한 민주세력을 지원 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출범식에서 회원들은 초대 회장으로 김형중 전 지구당 위원장을 추대하고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국장에 박봉규 전 지구당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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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장 추대를 극구 사양한 끝에 회장직을 수락한 김형중 회장은 이제 마지막 봉사의 신념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뿌리내리는데 온몸을 불사를 각오라며 참신한 민주 세력의 규합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논산민평의 대변인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논산민평의 성격과 관련해 “험난한 가시밭길 야당시절을 경험했던 지역의 원로 야당계 인사들의 친목회 성격의 모임이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판과 대안을 가감 없이 토해내게 될 것”이라며 차기 총선과 관련해서는 기회주의 변절자 지역발전에 해악을 끼친 자 등 반시민적 행태를 보인 인사들에게는 준엄한 "안티세력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형중 회장과 함께 논산야당사의 한 증인으로도 불리우는 이기일 전 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은 정통야당의 원로들 모임이 출범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라고 반기면서 "논산민평"은 현 민주당과는 별개의 모임이며 더욱 지역당협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민평"은 논산시 취암동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매월 9일 친목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로는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김용훈 전 민주당 충남도 사무처장 이기일 전 부위원장 박봉규 전 사무국장[채운] 하우상[강경] 박종태 [광석]전상규[연무 ]박효조[강경]최영묵[양촌]오세연[양촌]이귀동[채운]이영진[가야곡]신정식[연무]씨 등이며 김대중 노무현 양대정부시절 민주당 당직을 맡았던 인사 및 두 대통령의 사상과 이념을 공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동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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