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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장 "따뜻한 손 부여잡고 함께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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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03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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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시무식서 사람중심 행정 강조.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탑정지 본격 개발에 전력투구.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삶의질 높인다,
 
논산시는 2011년 1월 3일오전 8시 30분 국민체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관내 읍면동 필수요원을 제외한 시장산하 전 직원이 참여 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한해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애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 하고 새로 맞은 새해 더욱 다부진 각오로 시정발전에 매진할 것을 당부 했다.

황시장은 이날 낭독한 신년인사를 통해 부하공직자들을 동료 공직자로 호칭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보인가운데 시무식이 끝난뒤에는 김영인 부시장 등 국장단과 함께 전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건네 인사를 나누며 격려 했다.



존경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방대 이전 757억원, 논산2 산업단지 진입도로 105억원 등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고, 현대알루미늄 등 동양강철 4개 계열사의 이전확정, 중교천 정비를 위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사업선정, KT&G의 상상마당 문화학교 설립 MOU 체결, 내동2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재개확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13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가속화 되고 있음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우리 공직자들은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성찰로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직시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시정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가야 겠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시민의 기대를 깊이 인식하여 논산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차분하게 실행해 나가는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첫째,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및 국방대학교 이전을 통한「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논산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 유치를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수질오염총량 관리에 따른 2단계 개발할당량 545.2㎏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해 100% 분양이 완료된 논산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연말에 완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논산 이미지를 구축하겠으며, 양지2 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상생 발전하는 국방대학교 이전 및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 부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체험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우리시 당면 최대 현안은 탑정호 관광지 개발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월중 전국 17,000여개 저수지중 7개 저수지를 선정하여 관광지로 개발하는데 탑정호가 반드시 선정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각종 축제의 경제성․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하여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별 집중 육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문화․예술분야를 해소하기 위한 공연유치 및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셋째,『다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 의무급식을 실시함은 물론 우리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각 학교에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지원 등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 자녀들의 학력신장을 도모하여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교육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복지 확대를 통하여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섬기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 건설로 『누구나 살고 싶은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차량위주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인도개설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어촌상수도 확충사업 및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하여 식수난을 해소하겠습니다.

지난 해 국토해양부로부터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중교천을 시민이 원하는 전국 최고의 멋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을 위한 자치역량 극대화로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실현』하겠습니다.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로 공직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우리시의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아울러 시민만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로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람이 중심 되고 13만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되는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손 부여잡은 오늘을 계기로 올 한해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 1. 3.

논 산 시 장 황 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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