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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대형매장에 쌀 딸기 등 논산농산물은 없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12-13 1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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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GS수퍼.한국유통 S수퍼 등 . 미곡판매 코너 논산쌀은 찾아 볼래야 없고 딸기.딸기모종까지 경상도 산 판쳐.. 시민들 매장에 없는 논산쌀 어디서 구하나 . 볼멘소리
 
논산시 관내 최대의 대형유통매장으로 알려진 홈플러스 [내동] GS수퍼[내동] 한국유통의 S수퍼[반월동] 등 3대 매장의 농산물 판매 코너에 논산시의 주 특산품인 쌀과 딸기를 비롯한 논산 산[産] 농산물은 아예 입점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12일 오후 굿모닝논산 기자가 홈플러스 GS수퍼 한국유통의 S마트의 농산품 매장을 둘러본 바에 의하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이 가득 쌓여 전시 판매 되고 있으나 논산시가 자랑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예스민 "상표를 부착한 농산품은 전혀 눈에 띄지않았다.
 
특히 미곡판매 부스에는 예스민 상표를 부착한 쌀은 물론 관내 각 도정공장에서 고유의 상표를 부착 출하하는 논산산 쌀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매장 여기저기 판매진열대에는 경기도 및 강원도 등지에서 출하된 쌀들만 전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도 논산산 "설향"딸기가 그 향과 맛에 있어 전국 최고의 평가를 얻고 있음에도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는 딸기는 일부 논산 딸기와 함께 인근 운주지역과 경상도지방에서 올라온 딸기가 거대분이 었다.

더욱 관상용 딸기 묘목조차 경상도 산[産]인 것으로 나타나 논산시의 관내 농특산품 유통 정책이 구두선[口頭線]에 그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밀집 주거지역인 내동의 홈플러스에서 만난 한미영[45]주부는 삼광벼 품종의 예스민 논산쌀이 밥맛이 좋다는 말을 듣고 매장을 아무리 둘러봐도 없어 하는 수 없이 경기미를 한 포대 구매 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체인망으로 본사를 수도권에 두고 지점망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홈플러스와 GS마켓 논산점 관계자는 유통 물품에 대한 구매는 당해지역에서 임의로 할 수 없는 일이며 본사구매부서에서 일괄 구입 지점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런 사실들에 대해 한 시민은 논산시가 제 지역에서부터 지역 농산품 유통문제까지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할 것으로 본다며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농산품의 생산에서 판매 까지 대행하는 행정차원의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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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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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01:35:27

    그러게요.. 지역에서 좋은쌀  좋은딸기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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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18:29:47

    정말...딸기는 문제 있는듯해요..울만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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