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복경 죽림원장 향미원 사업단 설립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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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청정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조계종찰 "죽림정사"
주지 "정봉"스님[62]이 죽림정사를 창건한지 15년.. 온화한 미소와 소리없이 불우한 이웃을 보듬는 덕화에 힘입어 사찰 신도만도 2천여명에 이르고 그렇게 정봉스님과 인연을 맺은 신도들이 주축이 돼서 5년전 "죽림원" 이라는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는가 싶더니 그 자비의 손길이 절집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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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부 보조로 3년전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돌보는 최신요양시설을 갖춘 죽림요양원이 세워졌다.
죽림요양원은 정봉 주지스님의 오롯한 자비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오복경 원장을 중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21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30여명의 남여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데 기존의 요양시설과는 달리 철저한 가정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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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뒷편으로는 유서깊은 성태산성 산자락을 맴돌아 내리는 청쾌한 공기와 숲우거진 풍광이 사철 싱그럽고 앞뜰에 서면 연무 논산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광경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에 더해 요양원 앞뜰을 돌아 잘 정비된 숲 공원을 거니는 노인들의 얼굴에선 초겨울 찬바람도 녹일만큼 부드러운 화기가 가득하기만 하다,
오복경 원장이 3년동안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돌보면서 나이든 어른들 거의가 감당할 수 있는 할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됐고 그래서 착안 해 낸 것이 향미원 사업단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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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원사업단은 죽림원이 논산시 노인취업의 어려움과 죽림원의 환경적 장점을 살려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오복경 원장은 우리나라의 노인이라면 특별한 교육 없이도 전통 된장, 간장과 및 장아찌 제조에 전문인 못지않은 비법을 지니고 있다는데 착안. 이를 상품화하는 것으로 사회적기업으로 가기위한 첫 발을 내딪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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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다시 또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되돌린다는 야심찬 게획을 밝힌 오복경 원장은 앞으로 우리 어른들의 손맛이 빚어내는 향미원의 제품은 붉은 황토빛 흙으로 상징되는 황산벌에서 재배한 국산 대두를 재료로 삶아 우리 전통의 토속 된장과 간장의 독특한 고향의 맛을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옛날식 그대로 되살릴 것이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무공해청정지역에서 2년간의 숙성시간을 거치며 콩물보충과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향미 사업단의 제품들은 깊은 맛과 청정함이 기존의 장류제품과는 비견키 어려운 깊은맛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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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경 원장은 제품개발의 과정에서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노인 취업의 기회 확대에 큰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향미원 사업단은 자비와 나눔정신 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정봉 주지스님의 순수무구한 정신을 기본으로 오직 진실을 빚어낼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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