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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간부간담회시에 육군훈련소 면회부활 추진을 위한 공론화 추진을 관련부서에 지시하였다.
황시장은 지난 5일 국방부의 발표와 14일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병 교육훈련기간을 현행 5주에서 8주로 확대시행할 예정으로 올해 1월 국방부의 면회제도 부활 보류 결정에 따라 답보상태에 머물던 훈련소 면회부활을 적극 추진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하였다.
논산시와 논산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건의문을 채택,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 장관에게 제출한 바 있고 군부대의 신병 훈련소가 있는 자치단체, 지방의회와 연계하여 면회제 부활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 국방부 등 11개 기관에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또한 이날 간부간담회에서 황시장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본조사로 진행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것과 모든 시민들이 원활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대규모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할 때 T/F팀을 구성하여 사업을 주관함으로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과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정보공유를 당부하였다.
황시장은 광특사업이라든지 대규모사업을 추진할 때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어떠한 파급효과가 있는지, 시비부담이 적정한지 종합적으로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