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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기획부서 주먹구구 용역 결국 중지 . 차기시장 취임후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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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6-22 1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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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금1억 4천9백만원중 7.450만원은 이미 지급. 일부 지역언론 시작부터 임기 얼마 안남은 현직시장이 민선자치 10년 보람과 성취 미래비전 전략 수립은 무리 지적 . 시민들 시정에 대한…
 
논산시가 지난해 6월 현직시장의 임기가 불과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시비 1억 4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했던 "창조도시 논산 미래비젼 전략수립용역"사업이 사업예산중 7.450만원이 이미 지급된 상태에서 지난 2월 25일 중지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산시청 기획부서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당시 일부지역언론과 시민들은 현직시장이 자신의 임기동안의 보람과 성취에 대한 내용과 차기시장의 몫인 논산시의 미래비젼 전략 수립에 관한 용역사업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한다는 것이 옳지 않다는 지적을 한바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창조도시 미래비젼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방략을 도출해내는 일을 논산시의 현실과 제반 사정을 제대로 알지못하는 서울에 소재한 용역업체에 의뢰 한다는것 자체가 무리수 였다는 비난여론이 일렁이고 있다.

취암동에 거주하는 이모[56]씨는 현직시장 재임중의 평가는 시민들의 몫이며 미래비젼 창출 이나 발전 전략수립은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차기시장이 궁구해야 마땅한 것이며 용역이 필요하다면 관내 대학이나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갖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한 시민은 사전에 이러한 시민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음에도 외지업체에게 특혜를 주듯 강행해 결국 동 사업에 대한 명분도 잃고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며 논산시청의 기획부서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청의 자료에 의하면 창조도시 논산 미래비젼 전략수립용역사업은 과업기간을 2009년도 6.9-2010년 4.5일로 하고 있으며 계약액은 1억 4천9백만원[7.450만원 지급] 수행자는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으로 되어 있다.

과업의 주요내용으로는 "논산 민선자치 10년 보람과 성취 분석" "논산창조도시기본구상" " "창조도시미래비젼 전략수립" 으로 돼있고 중지사유로 '가" 민선 10년의 업적 정리는 민선4기가 마무리되는 2010년 6월 30일 이후에 정리해야 하고 "나" 논산의 미래전략수립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장 취임후 전략을 수립함이 바람직 함"으로 적고 있어 시청 기획담당부서 스스로의 행정적 오류를 사실상 시인하고 있다.

그동안 논산시로부터 동 사안에 대해 용역 계약을 맺은 관련회사는 2009년 2월 용역계획을 수립하고 동년 5월에 계약을 체결 . 착수보고회 및 워크숍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2009년 동사업관련 굿모닝논산 기사 내용

1억5천소요 창조도시 미래비젼 용역사업 부적절 여론 비등

잔여임기 1년 남은 시장 미래비젼 구상에 막대한 예산투입은 무리 지적 보고회 참석 일부자문위원 및 공무원 선도팀도 시큰둥한 반응. 시민들 추진사업 마무리나 잘 하지 비판여론


뉴스관리자, kcc9068@daum.net
등록일: 2009-08-02 오전 8:09:43




자료 페이지 12 국방대학교가 상월면에 들어서는 것으로 표기돼 있다.

논산시는 지난 7월 16일(목)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자치 10년 보람과 성취를 통한 창조도시 논산 미래비전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예산 1억 4천 9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사업은 논산시가 지난 6월 9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용역수행의 기본방향과 추진방법을 발주기관인 논산시에 보고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001년 4월 26일 임성규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래 민선2기, 3기 및 4기를 거치면서 군사박물관 건립, 강경젓갈양촌곶감 논산딸기 등 3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연무성동 등 산업단지조성, 농산물브랜드 예스민 개발,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국방대 논산이전, 탑정호관광지 지정 용역착수 등 괄목할 만한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성과정리를 하지 않은채 지내오다가 이제 임기를 1년 남겨놓은 시점에서 지난 10년간의 성과정리를 위하여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는 또 임성규 시장의 민선 10년을 뒤돌아보면서 단순히 그 동안의 업적만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성과분석을 시행하고, 그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논산시가 지향해야 될 논산시의 미래전략을 창조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민일각에서는 잔여임기 1년을 남겨놓은 시장이 차기시장의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의 입안에 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여론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단[10명]에 포함된 일부 교수 및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위선도팀[24명]중 일부 인사들도 보고회가 끝난뒤 논산시가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소위 창조도시 전략수립 용역 사업이 타당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노코멘트"이거나 "할말이 없다"라고 답변 했고 공무원들로 구성된 선도팀의 일부 공무원들도 관련 자료를 며칠전에 받아보기는 했지만 사업 자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욱 용역 발주회사가 제공한 논산민선자치 10년 "보람과 성취"를 통한 창조 도시 논산미래비젼 전략수립 이라는 소책자의 내용도 두루뭉실한 데다 특히 12페이지에서 논산은 창조도시를 꿈꾸고 있는가 ? 라는 항목의 창조도시와 도시재생을 위한 노력들 이라는 설명문중 아직 이전부지조차 결정된바 없는 국방대학교 가 상월면에 들어서는것을 기정사실화 하는듯한 도표를 첨부해 자료 자체가 짜맞추기식으로 꾸며져 있다는 지적과 함께 누가 왜 무었때문에 막대한 시민 혈세를 투입하는 이런 일을 꾀했는가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보고회가 끝난후 " 보고회 자료중 아직 이전부지가 결정되지도 않은 국방대학교가 마치 상월면에 들어선은 것처럼 자료를 구성한것은 국방대 이전부지가 어디로 결정될것인가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사회에 혼선을 가져올수도 있고 적절치 않다"라는 굿모닝논산 발행인의 지적에 대해 용역회사의 한 관계자는 "예시적 성격의 시안에 불과하다" 는 말로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의 한관계자는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요즘 세계 주요 도시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바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고 산업화시대가 도시의 1막이었다면, 2막은 정보와 지식이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정보화 시대였고, 이제 세계는 인간의 창의성과 독창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중심의 3막시대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는 시점에서 용역주제를 창조도시 논산 미래비전 전략으로 정하고 새로운 논산의 가치와 매력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전략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잔여 임기 불과 10개월남은 시장이 손대야할 사업은 아니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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