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개소 이래 임승택 장동순 전민호 소장등 파견 수도권 전진기지 구축 . 국비예산 확보, 농 축산물 홍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성과 커..
|
서울에서 발로 뛰는 지방자치! 국비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경쟁에서 승부사를 펼치고 있는 논산시 서울사무소가 지난 2007년 5월 1일 개소한 이래 3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 서울사무소는 무려 약 43개소에 이르며 충남도에서는 논산시를 비롯하여 서산, 공주 등 7개소가 개설되어 있다.
논산시는 도내 지자체 사무소로는 처음으로 조례가 제정되어 예산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서울사업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 사무소가 본청에 예속되어 한 두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논산시 서울사무소는 짧은 기간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수도권 전초기지로 성장했다.
우선 국회 및 중앙부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과 공직자들을 연계하여 시정현안을 해결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약 700여명의 출향인사와 200여명의 고향출신 공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향소식과 시정동향 등을 전하는 ‘논산고향소식’을 매주 이메일로 발송하여 지속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출향공직자와 논산시 공무원간의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여 시 공무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출향 공직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논산시 서울사무소의 가장 핵심적인 실적은 시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예산확보이다.
2008년도 논산-채운간 공운로 개설사업비 3억, 논산시 건강관리센터 신축사업비 4억, 방축천 정비사업비 6억 등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숙원사업을 해결하였고 2009년도 강경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원을 비롯하여 2010년도까지 국방대 이전사업비로 확보된 국비만 해도 무려 1,066억원 (09년도 145억, 10년도 921억)이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양촌을 비롯한 가야곡 등 폭우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서울사무소를 통한 신속한 대응과 정부 예산 부처에 수차례 건의하여 준재난지역에 버금가는 수해피해 복구 지원금(국비 78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강경대흥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비」로 7억, 「성동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을 위한 총 사업비 150억 6천만원 중 2010년 국비확보예산액으로 23억 6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수도권 홍보전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시의 양대 축제인 딸기축제와 젓갈축제 홍보전을 청계광장에서 개최하였고 정부청사, 유명 백화점,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한 시식회 및 판매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출향인사와 재경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한문을 발송하여 양촌 곶감 등 고향 우수 농특산물을 명절 선물용으로 홍보하는 등 서울사무소가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논산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예스민』을 홍보하기 위해 2008년 10월, LG 세이커스 농구단과 예스민 후원 조인식을 체결하여 LG 농구단 선수들에게 예스민 쌀과 농산물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는 중앙부처 고향출신들의 모임인 '놀뫼공우회'를 활성화시키고자 재경향우회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청담역 지하철 역사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논산딸기, 강경젓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 약 6천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예스민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전민호 서울사무소장은 지금까지 서울사무소 전임 소장의 기반조성과 향우님들의 진심어린 격려 덕분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논산시의 외교관 역할은 물론 국비확보, 기업유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논산시의 멀티플레이어라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이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사무소는 2007년 개소한 이래 임승택 [현 연무읍장] 장동순[현 시청 공보전산담당관]
에 이어 현 전민호 소장 등 기획실무 능력이 뛰어난 사무관급 소장을 파견 논산시의 수도권 전진기지로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