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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대 지방선거의 논산시장후보가 한나라당 송영철 민주당의 황명선 자유선진당 백성현 후보 간 3자 대결로 치러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공천을 둘러싸고 현직 당협위원장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백성현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우위를 바탕으로 공천을 거머쥐면서 대건고등학교 출신 동문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송영철 후보 진영은 당초 신삼철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나 백성현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되자 이인제 의원 진영의 우호 세력중 일부의 이탈이 우려된다는 판단아래 기존 한나라당 공조직은 물론 당과는 별도의 지지세 조직점검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측은 백성현 후보와 비교적 지지층이 중복되지 않는다는 자체 판단을 하면서도 백성현 후보가 이인제 의원의 측면지원을 받을 경우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력의 선거대책위 흡수를 바탕으로 야당 3대 의 결집에 박차를 가하며 지지세의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인제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자유선진당 공천을 거머쥔 백성현 예비후보는 자신이 충청당을 표방하는 자유선진당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자유선진당의 기간 조직에 현직 이인제 의원의 본격적인 선거지원이 있을 경우 승산이 있다는 판단아래 신삼철 당협위원장계의 조직이탈을 추스르기 위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송영철[한] 황명선[민] 백성현 [자] 3후보는 모두 전국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는 대건고등학교 출신으로 송영철 후보는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6.7.8대 충남도의회 의원[선거구.강경 연무 채운 양촌 연산 가야곡 벌곡 은진]에 당선 제1부의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황명선 후보는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집권민주당의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서울 시의회의원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4년전 논산시장 선거에서 선전 한바 있다.
일찌가 초대 논산군의원 선거에 입후보했던 경력을 갖기도한 자유선진당 백성현 후보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인제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과 전 국민중심당 부대변인을 역임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