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3월 5일 "논산학원"의 이름으로 개교한 이래 올해 95회 졸업생을 배출한 부창초등학교 제32회 총동문 화합체육대회가 4월 25일 오전 10시 심대평 국회의원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김수진 전 DJ특보 배윤환 전 교장 남상원 아이플래닝 그룹 회장 등 모교출신 인사 및 기수별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연만 추진위원장은 배윤환 전 교장 등 은사에 대한 기념품 전달에 이은 대회사에서 전 동문이 한마음이 돼 모교의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쓸 것을 당부 했다.
이날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선후배 동문들이 조를 편성 배구와 축구 친선경기에 나서 선후배간 우의를 나눴고 중식시간에는 선후배간 기수별로 마련된 캠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회억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논산시 연무읍 출신으로 민주당 공천으로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황명선 논산시장 예비후보 등 측근들과 함께 운동장 주변의 기수별 캠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