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에서 실시하는 논산사랑 걷기대회가 3월 27일,오전 8시30분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가족단위로 또는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들은 우정의 코스(더불어 함께 코스/10Km내외)와 논산사랑코스(도전코스/20Km내외)에 참가를 신청 봄맞이 나들이길에 올랐다.
행사를 주관한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3월 개최로 결정했으며, 우리 논산에도 제주 올레길 못지 않은 아름다운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논산에도 올레길 있었네"를 주제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햇다..
이날 시민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임성규시장 김영달 시의회의장 노혁우경찰서장 민병교 교육장은 각각 가진 인삿말에서 매년 계속되는 논산사랑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친목도모를 통한 "건강한 논산가꾸기"의 으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더많은 시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지역을 번갈아가며 올해로 열네번째 맞는 논산사랑 걷기대회는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 고장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애향심 고취는 물론 시골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일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