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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하우스(대표 권 일)와 자유선진당 이태복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도민축구단 창단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희택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을 비롯해 가영순 충남 축구협회장, 유병수 충남 생활축구연합회장, 전 FC서울 박병주 고문, 서정원 올림픽대표팀 코치, 고정운 풍생고 감독, 조긍연 선문대 감독, 최종덕 예산FC 단장 등 축구관계자와 이용수 세종대 교수 등 정책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이태복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당시 제시한 7대 도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충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200만 충남인 단결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예비후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프로 스포츠가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임을 인식하고, 올해 안으로 충남을 연고로 하는 ‘가칭’ 충남도민축구단을 창단하고, 2011년 ‘가칭’ 충남도민 축구단을 K리그에 진출시키고,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에 기여한다는 구상.
또 앞으로 이 예비후보와 스포츠하우스는 충남도민축구단 창단에 따른 자료조사, 연구, 용역을 양해각서(MOU) 체결 뒤 즉시 시행해 충남도민축구단이 지자체를 통한 효율적이고 경제적 구단 운영의 대표적 모델이 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역 전문가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하고 ▲6월 창단 세부일정 수립 및 추진위 구성 ▲7월 창단발표 및 법인설립 ▲8월 연고 협약 및 시민주 공모 ▲9∼10월 창단승인 요청 및 선수구성 ▲12월 창단식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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