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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참영농조합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가족 ,함께 잘살자!"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1-17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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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반 꽃상추 지난해 104억 매출. 80여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 함께하는 새로운 다문화 농촌 발전모델 제시.김영환 조합장 외국인 근로자 성실성이 조합발전에 큰 도움된다 고마움 표…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소재한 '늘참영농조합법인[조합장 김영환]은 1월 16일 오전 10시 조합 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직속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위원인 이학춘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영호 양촌면장 김준수 양촌농협조합장 김긍수 전 양촌농협 전무를 비롯한 양반 꽃상추 재배조합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초청강연에서 이학춘 교수는 격변하는 다문화 농촌사회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회를 개최한 김영환 늘참영농조합 조합장은 늘참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양반꽃상추"가 전국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조합원들이 부농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그 바탕에는 200여 명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고가 큰 힘이 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이질감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편견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판단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반 꽃상추가 전국에서 최고가격에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는것은 친환경 재배를 위해 쏟아부은 농민들의 정직한 구슬 땀을 소비자들이 입맛으로 느끼게 된 때문일것이라며
양반 꽃 상추 재배에 관심이 있는 논산 농민이면 누구든 조합원으로 참여할수 있으며 정직성과 끈기가 담보될수 있다면 언제든 방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친환경 재배를 통해 전국명품의 반열에 오른 '양반 꽃상추"는 타지역 상추에 비해 두배이상 높은 값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2008년도 양반 꽃상추 단일품목 만으로 7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80여농가가 참여한 늘참영농조합의 매출 실적이 1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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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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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7 19:26:53

    정말로 당신은 애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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