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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소 2010 새해 첫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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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05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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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신병 육성의 산실로써 빛나는 역사와 함께 지금까지 700여 만 명의 정병을 배출하며, 국가안보에 이바지해 온 육군훈련소가 1월 4일, 경인년(庚寅年) 새해 첫 입영을 실시했다.

이날 입영한 1천 7백 여 명의 신세대 입영장정들은 앞으로 5주간 신병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비록 신종플루 영내유입 방지를 위한 입영행사 중단으로 아쉬움은 있었지만, 입영장정과 함께 온 가족, 친구, 애인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경인년 새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한 전사 육성”을 위해 신병교육 여건에서 병영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분대장 요원 선발을 위한 획득방법 획기적 개선
•육군훈련소에서 조교역할을 수행하는 분대장은 훈련병들과 동고동락하는 실질적인 리더로서 신병 양성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에서 분대장을 희망하는 요원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대 차원에서는 우수한 분대장 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현역병 중 징집병 중에서만 분대장을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였다.



•즉, 모집병에서도 분대장 선발을 가능토록 하여 입영대상 전 인원으로 분대장 모집 범위를 확대하였다. 학력과 신체조건 등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全 현역 입영대상자에 대해 연간 6개기 240명을 모집하는 분대장 모집 및 입영을 ’10년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분대장 임무수행을 희망하는 우수한 자질의 분대장 자원을 안정적으로 획득하여 더욱 수준 높은 신병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강한 기초전투체력 배양
•강한 기초전투체력 배양을 위해 순환식 체력단련에 태권도 및 격투기 기본 7개 동작을 추가하였고, 육군체력검정 종목 위주의 기초체력단련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암벽횡단, 참호격투 등 기초유격 훈련 코스를 다양화하여 성과를 제고하게 된다.



의․식․주 여건 발전
•‘10년에는 급식 기준액이 1인당 1일 5,210원 → 5,399원으로 189원 증가하며, 갑오징어, 생일 떡 케잌, 냉동 굴, 조개 등이 추가된다.



•또한 훈련병 세탁기 추가보급과 취사식당을 개선하고, 야외 식사추진도구인 대용량 보온식관 보급 등으로 야외훈련간 급식 여건을 향상시키는 등 훈련병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군사특기를 현행 229개에서 209개로 현실화하고, 입영장정 사복 발송도 일반소포에서 등기소포로 전환, 각 가정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우송하고 있다.



1년 365일, 총성 군가 훈련병의 함성소리가 끊임없이 메아리치며 젊음이 살아 숨쉬는 곳, 육군훈련소는 경인년 새해에도 12만 여명의 신병들을 강한전사로 육성하며 국방의 초석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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