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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읍면동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 시키고자 시행한 ‘2009년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은진면사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논산시 5개과에서 추진한 창의실용, 자원봉사 참여,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산불예방, 버스승강장 관리 등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은진면이 최우수상, 강경읍과 상월면이 우수상, 연무읍, 성동면, 부적면, 연산면이 장려상을 받게 된 것이다.
1월 4일 시무식장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은진면의 경우 지시하 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추진한 주요행사는 ‘함께 웃으며 정을 나누는 면민 화합’을 위해, 면내 사회단체와 함께 정월 대보름에는 ‘경로효친 윷놀이 대회’를,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식사 무료제공’, 중복(中伏)에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중식으로 제공하고, 8.15일 광복절에는 ‘면민체육행사’를,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회단체회원 화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면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시정만족도를 한 껏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은진면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보면 청년 실업 해소에 일조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봉급의 일부를 반납하여,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 2명을 인턴으로 자체 채용하였고, 매월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회원들도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내집 앞, 내 마을은 내가 청소하는 ‘주민 자율 참여의 날’을 지정하여 주민의 행정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타읍면과 차별화된 면정 시책 추진 성과가 후한 점수를 받은것으로 안다고 시청의 한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