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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내년 5월부터 면회제도 부활소식에 시민들 기대감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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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12-29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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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낙운 추진위 대표 면회제도 부활은 새로운 논산발전 전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다각적인 대응 청사진 필요 역설.
 
1990년 폐지된 이후 20년만에 육군 훈련소 훈병 면회제도가 부활될 전망이다.

그간 훈병의 사기진작과 정서적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들어 간단없이 논의돼 왔던 훈병면회제도 부활을 놓고 고심해 왔던 국방 당국은 1일 일박 면회 및 단순 동반외출 등에 대한 시범 실시 등을 거친뒤 내년 5월 1일부터 이를 시행키로 최종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무읍을 비롯한 논산시민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통한 시세확장은 물론 군 .민 간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속에 논산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다.

그동안 면회제도 부활 및 군인교부세 현실화 추진위원회를 결성 .글로벌 시대 새로운 병영문화창출과 균형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회제도 부활을 앞장서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낙운 예비역 대령[면회제도 부활 및 군인교부세현실화추진위 대표] 는 국빙당국의 이같은 결정은 시의 적절한 것으로 본다며 면회제도 부활은 훈병들의 가족애 고취 등 정서적 안정 속에 사기진작 등 군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 했다.

그는 내년 5월 1일부터 1박 면회 또는 지역내 동반 외출 어떤 형태로든지 면회제도가 부활될 경우 이를 맞는 시민사회의 대단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간 육군훈련소 주변의 식당이나 운송업에 종사하는 일부 사람들이 훈련소 입소장병에 대한 응대와 관련해 바가지 상혼 등으로 작고 큰 물의를 빚어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고 이제 논산시민은 신병면회제도 부활이 지역발전에 기여할것이라는기대감 이전에 신병면회를 위해 논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고장 논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동안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을 위해 국방당국을 찾아 직접 건의하는 등 면회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진 연무읍 출신 김형도 시의원도 신병면회부활을 통해 우리 논산시는 사통팔달한 지형적인 여건에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교문화재 . 탑정 저수지등 관광자원과 전국최고의 명품으로 육성한 딸기 곶감 대추 예스민 쌀 등 지역 특산 농산품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밀한 미래 청사진을 마련해야 할것이라 말하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2월 28일 저녁 굿모닝논산 을 방문해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에 대한 그간의 추진과정을 밝힌 전낙운 대표는 항간에 내년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뜻이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강한 부정을 하지 않은채 "소이부답"笑以不答'아라고 말해 정치적 운신의 기대가능성이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면 입후보 할 것이라는 세간의 풍문을 뒷받침 했다.

그를 잘 아는 한 지역인사는 전낙운 대표가 만일 내년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뜻이 있다면 현재의 여려 지역정치 환경에 비추어 자신의 고향인 은진면이 속해 있고 한 때 육군훈련소에 근무한 이력 등에 비추어 연무읍을 중심으로한 도의원 2선거구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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