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후 기회주어지면 고향 자존심 발전위해 여력 다 불사를 것 .내년 지방선거 나설 뜻 강력 시사하기도..
전형렬 광석면장의 명예퇴임식이 12월 28일 오전 10시 광석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한뒤 가진 인삿말에서 전형렬 면장이 시청 문화공보실장 농정과장 등 재직중 뛰어난 역량을 발휘 논산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퇴임을 아쉬워 했다.
임시장은 특히 전형렬 면장을 "작은거인'으로 호칭 평소 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퇴임사에 나선 전형렬 면장은 1974년 노성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온 이래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 일도 많지만 고향인 광석면장으로 재직하면서 크고 작은 주민숙원 사업 환경문제 등 지역을 위해 꼭 해내고 싶었던 일들을 다 이루지 못한 이쉬움이 크다고 술회했다.
전형렬 면장은 또 퇴임후 또다른 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직생활중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십분 활용 지역의 자존심과 발전을 위해 여력을 다 불사를 것이라고 말해 내년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나설 뜻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편 이날 전형렬 광석면장의 명예퇴임식에는 지역 이장단 남여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유관 기관및 사회단체 임원들 및 임성규 시장 전기업 전 논산시 총무국장을 비롯 전 현직 공직자들과 참석했고 전 면장의 동문 선배인 박희성 전 논산농고 총동창회장과 중 고등학교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이날 전형렬 면장의 명예퇴임식에 참석한 전기업 전 논산시 총무국장도 내년 지방선거에 논산시 1지구 도의원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