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요금은 1.8km 기준 2,000원에서 2,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00m당 84.2원에서 90.9원으로 각각 인상 적용
논산시 관내 택시요금이 12월 28일부터 평균 11.4% 인상된다.
관내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1.8km 기준 2,000원에서 2,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00m당 84.2원에서 90.9원으로 각각 인상된 반면, 15km/h 이하 주행시 병과되는 시간요금은 1분당 208.7원에서 153.8원으로 26.5% 인하되는 것으로
논산시의 경우“유류비 보험료 등 운송원가는 크게 상승한 반면 인구는 감소되고 자가차량 증가세는 꾸준히 늘면서 택시업계 생존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택시요금 인상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그동안 공공요금 인상 자제 분위기 속에서 적절하게 관리되던 지역물가가 택시요금을 시작으로 줄줄이 인상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한 눈초리를 보내고 잇다..
한편 도내 택시업계는 지난 5월 천안시 평균 27.7% 요금인상을 시작으로 서산시 16.3%, 공주시 12.4%, 부여군 13.5% 인상을 단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