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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호남고속도로에 위치한 벌곡휴게소 직원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지역 내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정영현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2월 27일(일) 벌곡면사무소를 방문, 안상만 벌곡면장에게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140만원상당의 쌀과 라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 양 구간 양쪽에 위치한 벌곡휴게소는 매년 추석과 설, 연말연시가 되면 면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휴게소 직원들은 벌곡면 관내 각 경로당은 물론 면 행사에 수시로 위문·금품 등을 전달, 원활한 행사 진행과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논산지역에 급작스런 호우로 많은 수재민들이 발생했을 당시는 각종 위문품 지원과 봉사활동에 나서 수재민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정 소장은 큰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자체를 직원들이 보람으로 알고 생활하고 있다면서 벌곡휴게소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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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곡휴게소는 특히 직원들 고용에 있어 지역 주민 중 희망자를 우선적 채용, 휴게소 근무자 대다수가 벌곡면 주민들로 채워지는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또 휴게소에서 사용하는 쌀 전량과 농산물 등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 지역경기 활성화에 커다란 보탬을 주고 있다.
현재 휴게소 고급화를 위해 노력중인 벌곡휴게소는 얼마전 휴게소 내에 유명 고급커피 브랜드중 하나인 엔제리너스를 유치, 영업에 나서 휴게소 선진화를 추진했고 앞으로도 소내에 2~3개의 유명브랜드 음식점을 추가로 입점토록 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이용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안락한 휴식 제공을 위해 휴게소 상징물인 자연석 인공폭포를 지속적으로 특화,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고 각종 조형물과 구조물, 포토 존, 수중 지압길, 분수대, 솟대공원 등을 광장에 조성,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휴게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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