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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는 지난 12월 23일(수) 가야곡면 함적2리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제6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2004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 1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올해로 6호점이 가야곡면 함적2리에 탄생하게 된것이다.
올해 선정된 가야곡면 함적2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희정 학생은 가야곡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낡고 허물어져 가고 있던 허름한 집에서 오빠들과 쌍둥이 여동생과 기거하고 있었고 올해 초에 일용인부로 일하던 아버지가 간경화로 사망한후 소녀가장으로 시에서 보조되는 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다.
사랑의 집 제6호점은 68㎡(20평형) 의 샌드위치판넬 구조의 아담한 집으로 방 2개와 거실, 욕실, 부엌, 다용도실, 보일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적리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울러져 이희정 학생이 앞으로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범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장은 이희정 학생의 어려운 형편을 듣고 도움을 준 이성덕(궁중해물칼국수 대표), 이건묘(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 논산계룡지사장), 정종채(주)동양강철 도스퍼니처 인테리어 사업부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