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부 참솔족구단, 2부 비호족구단 우승 ‘영예’- 1, 2부 총 20개팀 출전, 한해 마감하는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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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는 족구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2009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클럽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12월 20일 눈이 내린 가운데에도 출전선수단이 평소 쌓아온 기량을 한 껏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생활체육회(회장 윤충재)가 주최하고 논산시족구연합회(회장 정청식) 주관과 놀뫼신문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모두 20개팀이 출전해 3개팀이 한조가 되어 예선 풀리그 경기를 치룬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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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경기는 예선 조1위로 진출한 참솔족구단이 4강전에서 동성정기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뒤 스카이족구단과의 결승전서 멋진 승부를 선보이며 2대0으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2부 경기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근소한 우위를 보여준 비호족구단이 결승전서 연무족구단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정청식 회장은 “행사를 주최해 준 윤충재 논산시생활체육회장과 유기오 사무국장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족구인이 참석해 한해를 마감하는 대회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하는 대회로 진행돼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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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를 주관한 논산시족구연합회는 금년 한해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초청족구대회, 정읍단풍미인배 전국족구대회, 전북일보사장기 족구대회에서 3회 연속 전국제패라는 위엄을 달성하는 등 족구명가에 걸 맞는 역할을 해 많은 체육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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