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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여흥]이 동짓날인 12월 22일 낮 연무농협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팥죽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연무농협 운여흥 조합장은 매년 겨울 동짓날이면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눠 먹으며 한해의 액운을 멀리 쫓아 보내던 우리의 옛풍습이 점점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운 세태에 우리 옛풍습을 되살리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팥죽 잔치를 열게 됐다며 우리 전통 되살리기와 쌀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한편 이날 뜻밖의 팥죽 잔치에 모여든 지역 주민들은 농협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쑨 팥죽을 들며 행사관계자들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