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진면 지시하 면장 공직자 10명이 청년실업자 1명 일자리 제공하기 『10+1 운동』 전개박몽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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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실물경제로 심화되면서 100여만 청년 실업자가 발생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한 시골면장이 청년실업 일자리나누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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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공무원은 논산시 은진면에 근무하는 지시하 면장이 그 주인공.
은진면은 최근 면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의기투합하여 현 경제상황에서 심각한 현상중 하나는 고학력 미취업자가 늘어나는 고용시장의 문제란 의견을 최대 화두로 삼고 국민의 혈세로 봉급생활을 하는 공직자로써 국가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일정기간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청년실업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일원으로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청년실업자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매월 자발적으로 봉급의 일부를 반납. 기금을 조성하여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운동을 위해 1년간 면장은 본봉의 10%, 직원들은 자율금액으로 본봉의 5~3%를 자진 반납하였고, 은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신선)는 28명의 이장 전원이 이장수당의 10%를 반납하기로 결의하였다.
무엇보다도 이들 기금 조성액은 연 2천 4백만원으로 논산시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2명의 청년인턴사원이 채용한다는것,
더욱 이러한 지시하 면장의 제안에 대해 동료직원 및 마을 이장들이 선뜻 공감, 봉급과 수당의 일부를 흔쾌히 내놓기로 의견을 모은것은 은진면장으로 부임한 3년동안 지시하 면장의 공복[公僕]으로서의 성실한 면면을 지켜본 면민들의 무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것으로 알려져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시사항을 잘 이행만 하면 할일을 다하는것으로 인식돼온 전국의 일선 공직사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시하 은진면장은 “이번 은진면의 청년실업구제 운동은 공직자로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진 만큼 90만 전 공직자가 동참할 경우 전국에 9만여명의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효과가 새롭게 발생될 것으로 추정하며, 국가 경제위기 극복의 선두적인 역할로 국민과 더불어 극복해 나가는 것은 공직자로써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은진면에 부임한 지시하 면장은 『전국으뜸 친절행정 구현과 눈높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문화 꽃피우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공직자로서 미래지향적 행정변화와 혁신의 가치성을 펼쳐 타 일선 행정기관의 귀감을 사고 있는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