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쌘뽈여고 화장실 개선에 7천만원지원 특혜아닌가? 원불교 벌곡 공원묘지조성 반발 벌곡주민들 계룡편입움직임 알고 있나? 질책이어 논산시 공동묘지관리 헛점들어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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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으로 투병 중 인 것으로 알려져 온 논산시의회 이태세 전부의장이 11월 26일 오전 10시 논산시의회 2008 행정사무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에 비해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건강한 모습의 이태세 전 부의장은 오전의 기획감사담당관실, 문화공보담당관실 오후의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선 의 경륜을 유감없이 드러내보였다,
이날 이태세 전 부의장은 자치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산시교육청관내 학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쌘뽈여고에 대한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7천만원 을 지원한 것은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는 특혜가 아닌가를 따져 묻고 불용액과 관련, 쓰지도 못할 예산을 편성 한 것 자체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이태세 전 부의장은 또 논산시 공무원 중 관외거주자가 76명이나 된다는 담당과장의 답변에 시청 공무원 중 기술직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가급적이면 논산지역에 거주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주민생활지원과 감사에서도 원불교 재단이 벌곡면 양산리에 조성하고자하는 공원묘지조성추진사업과 관련해 "담당과장은 논산시의 묘지수급계획을 알고나 있는가?" 라 묻고 벌곡 면민 들이 벌곡면에 이미 진달래 공원묘지가 있는데 더해 세 곳의 산업폐기물 처리장과 연무지역에서 옮겨온 병원적출물 처리장 등 혐오시설의 계속유치로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원불교 공원묘지마저 들어오면 계룡시로의 편입운동을 벌리겠다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었이냐고 물었다,
이태세 전 부의장은 가야곡면 산노리를 비롯한 논산시 전역의 공동묘지에 대한 관리상의 헛점을 들어 질책하고 이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논산시의회 제5대의회가 출범이후 세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 첫날 표정은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집행부에 270여건의 감사 자료를 요청해 놓고도 요청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질의는 거의 하지 않은 채 4개부서에 대해 한건 의 질의에 그치거나 전혀 질의를 하지 않은 의원도 상당수여서 수박 겉 핧기식 졸속감사라는 여론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신병 치료에 의회출석이 저조했던 이태세 전 부의장의 시정 전반에 걸친 깊은 이해와 정곡을 짚는 질의 ,문제점 제기는 병석에서 조차 행감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보여 감사대상자인 공무원들조차 찬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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