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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장 시비지원 시설 설계 외지업자 발주 힐난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11-12 15: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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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림요양원 고향의집 등 시설 설계 외지업자 맡기는것 왜 두고보나,,관련부서장 인사조치 각오하라 강한질책,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규 시장외 시 간부, 읍면동장, 젓갈축제 추진위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확대간부회의로 개최된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1일 명예시장으로 논산시 가야곡면 등리 출신인 이중재 대전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를 위촉한 후 축제추진팀의 총괄보고에 이어 실과소 및 읍면동별로 평가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장 구성에서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관광객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았거나 잘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고자 개최되었으며 총평, 추진실적, 행사 평가순의 보고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및 옥녀봉 일원에서 개최된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는 6개분야 77개 행사(편의시설 19개 별도)로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발효젓갈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강경젓갈시장의 활성화 및 시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강경지역이 2007년도에 재정경제부로부터 강경발효젓갈 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축제명칭을 강경발효젓갈축제로 변경하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년보다 많은 1만 3천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였다.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관광객 김치 담가가기, 왕새우잡기 체험,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 체험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렸고, 관광객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황석어젓 만들기, 젓갈김밥 만들기 등 18개의 다채롭고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경발효젓갈축제 평가단의 평가에 의하면 잘된 점으로는 축제장 공간 재편성을 통한 동선조정은 강경젓갈전시관의 활용도를 제고시키면서 아울러 교통체증현상을 해소시켜 주었으며 경쟁력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 매력성을 확보한 점, 젓갈 캐릭터 소원등 달기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의 축제참여 유도 및 볼거리 조성 등이 거론되었으며 축제장내 음식점 환경개선 및 젓갈메뉴 개발, 황산골 선비밥상 운영체계 개선, 신세대와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신제품 개발 필요, 젓갈사용 요리 개발 및 홍보, 축제의 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유치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 확대 필요 등은 보완 개선할 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고한 축제추진위원회와 유관기관, 단체 및 시 산하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12회째를 맞이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115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426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진흥효과를 거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평가되었으며, 앞으로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도약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관내 시비지원 시설 및 사업장의 건축설계와 관련해 시설운영자들이 관내 업체를 외면하고 외지업자들에게 설계를 맡기는 사례를 들어 관련부서에서 이를 왜 그냥 두고보는가 라며 강하게 질책 ,관련부서장들은 당혹을 감추지 못했다,

임성규 시장은 또 동절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특히 축사 등에 대한 일제 전기등 안전점검을 실시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토론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지진호 건양대 교수와 민양기 충청대 교수 등은 젓갈축제의 프로그램이 수백개가 있으나 젓갈과 무관한 프로그램이 다수인점과 축제를 이벤트사에 너무 의존하는감이 있다고 지적한데 이어 의전행사의 간소화 공간활용도 제고 , 젓갈소재 음식이 거의 없는점등은 개선해야될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길영 논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 각급 관광여행사 등과의 협조로 관광객 유치에 신경을 써야할것이라 말하고 특색있는 축제프로그램의 개발, 축재 전담 팀구성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구 강경읍 번영회장은 축제장 중심의 축제 일변도에서 젓갈상이 밀집해 있는 태평동 염천동 을 중심으로한 거리축제로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강중선 시의원은 갈대숲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의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현 위치가 협소한점을 들어 내년부터는 장소확장 등 에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종률 축제추진위원장은 mbc불만제로 팀의 젓갈시장 취재와 관련 강경젓갈시장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젓갈시장 공통의 문제점이지만 이를 계기로 강경젓갈시장이 정직한 시장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성규 시장은 강경젓갈 축제평가보고회 시작전에 김영환 양촌 늘참영농조합 조합장에게 농업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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