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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 탄생 2천559주년에 즈음한 은진향교 축의석전대제가 9월28일 오전 11시 송영철충남도의회제1부의장 지시하 은진면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진향교 명륜당에서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釋奠)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중국의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으로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이 초헌관 전 논산군 내무과장을 역임한 호준환씨가 아헌관,지역유림 배성근 선생이 종헌관을 맡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제례의 시작을 알리는 '창홀',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수음식을 나누는 음복례에 이어 축문을 불사르는 망요례로 제례를 마쳤다.
임성규 시장은 "석전대제는 봄과 가을 두차례 공자와 안자, 증자 등 오성과 우리나라의 18분의 성현들을 비롯해 39위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 추기석전은 공자의 양력 생일인 9월28일에 맞춰 제례를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에서 치르는것이나 은진향교 대성전의 보수관계로 이날 석전대제는 명륜당에서 봉행하게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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