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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납골당(영명각) 무연유골 합동매장 위령제 실시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3월 25일(화) 공설납골당(영명각)내에 공공사업으로 수습해 안치된 무연유골의 안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를 양촌면 임화리 소재 공동묘지에 합동안장하고 이들 무연고자의 영혼을 달래고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위령제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장정사 덕산창법 주지스님의 천수경과 반야심경이 울려퍼지면서 시작된데 이어 고인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살풀이춤이 펼쳐졌다
논산시는 2007년까지 무연고 유골 1,457기를 이곳 양지바른 임화리 공동묘지에 합동안장하였으며 금년에도 1,921기의 무연고 유골을 시비 995만원을 들여 합동안장하고 둘레석과 상석, 비석을 설치하여 무연고자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논산시청 관계자는 “논산시 공설납골당에는 아직도 많은 무연고 유골이 안치되어 있으며 안치기간이 종료된 유골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예와 정성을 다하여 안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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