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 금암동 주민센터(동장 송상규)는 10일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해 이규항 계룡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사랑방의 첫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현청사로 신축 이전 후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을 고심하던 금암동 주민센터 측은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의 사랑방을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암동 주민센터가 비로소 시민들과 더불어 문화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상반기 강좌에는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 요가,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실버스, 발마사지, 한국무용, 퀼트공예, 한지공예, 국선도, 독서논술 등의 10개 강좌가 운영 될 예정이다.
금암동 주민센터 측은 종강이 되는 강좌에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작품 발표회 및 과정별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