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무입영장정 쉼터 99년 시비 2억들여 건립후 1차 기업인협회 2차 농업경영인논산시연합회 위탁 ,재위탁 끝에 실제 운영은 연무농업경연인회가 ,논산시 마크무색,특산품진열장은 썰렁, 주2회 입…
|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입영장정 및 환송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논산시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토록한다는 목적으로 시비 2억여원을 들여 연무읍 죽평리 390번지 입소대대 입구에 건립한 입영장정 쉼터가 본래의 건립취지와는 다르게 파행운영되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시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시비 4억 8만6천원을 들여 연무읍 죽평리 390번지 1865의 부지위에 휴게판매장 화장실,창고 등 건물을 신축, 1999년 5월 8일 준공하고 이를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에 민간위탁 , 기업인 협의회가 운영해왔으나 기업인협의회는 운용의 묘를 찾지못하고 위탁기간[2000-5월19일-2002-5월18일]을 채우지도 못한채 2001년 7월 28일 수탁포기를 논산시에 통보했다,
시는 3개월여를 방치한 끝에 한국농업경영인회 논산시협의회에 위탁키로 하고 재위탁 2회를 포함, 논산시 농업경영인회가 2001년10월 22일부터 2007년 10월 21일까지를 기한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운영은 농업경영인회 연무지회가 운영해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이들 또한 장정쉼터설립의 본래취지에 대한 몰이해와 운영미숙 ,논산시청 실부부서의 무관심으로 입영장정 쉼터는 파행운영을 계속해오면서 입영장정들이 입소하는 주2회 [월,목요일]문을 열고는 있으나 지역특산품이 진열돼 있기는 고사하고 하루 겨우 커피류등 음료수 등 수만원어치를 파는데 그쳐 탁상공론으로 시작된 무모한 발상으로 시예산만 낭비하고 말았다는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담당 부서과장이나 국장은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말할뿐 뒷짐을 지고있어 매주 입소하는 입영장정은 물론 가족들조차 논산시 행정의 난맥상을 보는듯 하다며 쓴소리들을 토해 내고 있다,
더욱 건물 입구에는세워진 웅장한 홍보간판과 건물 입구표지판에는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논산시 마크가 버젓히 새겨져 있어 이를 지켜봐온 연무읍민들조차 시가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하면서 논산시의 대외적인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더욱 입영장정쉼터 뒷편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수북히 쌓여있었고 한켠에는 갖가지 생활쓰레기들을 불법소각한 흔적들이 널려 있어 오가는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3월 12일 오후 3시경 입영장정 쉼터에서 기자와 만난 죽평리 거주 정ㅇㅇ씨는 시민혈세를 낭비하는것은 범죄행위에 다름아니라며 당초 무모한 발상을 한 담당자나 본래 취지를 살려내지못하고 이를 방치해온 담당 부서 과장이나 실국장은 밥벌레들이냐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나서
는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굿모닝논산이 입영장정 쉼터 운영과 관련한 자료를 요구해 받은 관련자료에는 앞으로의 추진방안 이라며 "훈련소 입영가족의 특성상 이별의 서운함 등으로 인하여 농,특산물 구입에 관심이 저조해 제품 유통 기한 경과에 따른 재고상품 처리 등 판매는 한계가 있음,이라 밝히고 "입영장정과 환송객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논산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익적 목적 수행에 발향을 맞춰 운영 방안을 강구하고자함"이라 덧붙이고 있어 사실상 당초 입영장정 쉼터 건립의 무모성을 시인하고 있어 향후 논산시가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는지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