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야 노성궐리사 재장 집례로 초헌관은 송덕빈 아헌관 김종헌 종헌관 정상용 씨 ,전통유교의식 따라 제례봉행. 충남도의원 김영갑 한나라당 공천자 유교유적보존 및 관리에 필요예산 정부…
1997년 충남기념물 제 118호로 지정된 노성향교(전교 이원하) 춘향제가 3월8일 오전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노성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윤지병 대한노인회충남도지회부회장 문관복 논산시청 문화관광과장 김정흥 노성농협조합장 신용훈 전시의원 을 비롯, 면내 기관.단체장, 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춘향제는 노성궐리사 양철야 재장이 집례를 보는 가운데 송덕빈 충남도의원이 초헌관 김종헌 씨가 아헌관 정상용씨가 종헌관을 맡아 유교전통 제례의식에 따라 진행됐다,
1978년[고종15년]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을 교화할 목적으로 창건된 노성향교는 1967년과 75년 두차례중수된것으로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 삼문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 6현과 한국 18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노성향교는 조선시대 토지와 진적 및 노비를 지급받아 경비에 충당하고 교육 기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했으나 갑오개혁으로 신학제[新學制]가 시행되면서 교육적 기능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전은 충남문화재 제 74호로 지정돼 있고 봄.가을에 석존제를가 봉행되며 매달 초하루.보름에도 문향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춘향제에는 한나라당 공천자로 확정된 김영갑 후보가 제향에 참석 지역유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뒤 논산시전역에 산재한 유교문화유적의 제향 및 보존관리를 위한 정부차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애쓸것을 약속했고 젊은 유림들을 양성하는 유림문화원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