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논산시장학회 제8회(2008학년도) 장학생 선발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이사장 임성규)에서는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시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 우수분야, 지역사회 봉사분야, 예체능 특기분야 등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제8회 논산시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15일간 논산시청(자치행정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4월 18일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학업우수 고등학생 39명, 학업우수 대학생 20명, 유공특기 장학생 7명(초․중․고등학생), 사회봉사활동 우수대학생 1명 등 총 67명으로 학업우수 고등학생과 유공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원, 학업우수 대학생과 사회봉사활동 우수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4월중에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논산시장학회는 지난 1998년도에 지역 우수 인재 발굴, 육성 지원취지로 설립 되었으며, 2001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7년간 총 341명의 지역 인재를 발굴하여 2억5천5백8십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장학사업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시던 지역출신 사업가 故 권병구씨로부터 1억원을 기탁 받아 장학금 지원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규 논산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5천만원의 시 출연금 확보와 지역출신 인사들로부터 기부금 기탁 등을 통해 장학재산을 늘려 가정형편이 어려운 많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공동체의식의 함양과 애향심을 한층 더 드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