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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일할 사람 좀 없나요! 아우성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1-13 17: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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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남도 기업들은 사람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구인업체는 많은데 사람이 없다고들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충남도는 밀려드는 기업들로 몸살을 알고 있다고 엄살을 떨고 있으나 천안・아산지역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당진 송악면을 중심으로한 세계 철강기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국내 굴지 제철기업인 현대제철을 비롯한 동부제강, 한영철강들이 서로 경쟁하며 나날이 철강 생산공장에 대한 신규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충남도 서북부 지역의 대기업과 연관된 관련업체들이 연기, 서산, 공주, 청양 등으로 계속 입주하면서 생산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 한해만도 1,004개의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외국인 투자 또한 12억불을 넘게 유치하는 대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웠다.

이렇게 기업과 외자유치의 대대적인 성공을 기반으로하여 2007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가 당초 6만개였으나 6만5천개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잠정집계하고 있다.

또한 470억불을 수출하였으며 이중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처럼 인력창출이 큰 분야가 충남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남도에서도 4대전략산업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수요자 중심 생산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9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산업체에서 필요한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농축산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인력 9,800명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청년실업자들이 희망을 잃고 실업자의 길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에게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하여 장기적인 일자리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공계출신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해 이공계 미취업자 연수과정을 신설하여 우수한 이공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과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 호서대, 한기대 등 3개 대학을 중심으로 천안・아산지역 산업체에서 필요한 반도체장비 기술인력과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양성해 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에 튼튼한 밑받침을 해내고 있다.

특히,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수요자중심의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의 산업인력양성 방향도 수요자 중심형 산업인력으로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인력양성사업 추진과 기업유치 등으로 6만 5천여개의 일자리 창출한 결과 충남도 실업률은 2.0%(전국3.1%)로 전국 평균보다 1.1%가 낮으며 특히, 청년 실업률은 5.5%(전국7.1%)로 전국 평균보다 1.6%가 낮아 청년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임을 통계청의 발표자료가 시사해주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2008년도에도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자리 추진실적 현황(07년 11월말 기준)
총 65,344명 : 한시적 21,379명(33%), 장기적 43,965명(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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