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방 여주인 성폭행 하려던 30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9개월만에 덜미
|
논산경찰서는1월 3일 업주 혼자서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심야시간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여주인을 강간 하려다 미수에 그친 A모씨(34·주거부정)를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07. 3. 9. 02:30경 피의자 A모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논산시벌곡면 소재 ‘○노래방’ 안에서 갑자기 피해자의 뺨을 1회 때리고, 양 팔목을 잡아 동업소 쇼파에 넘어뜨린 후, “죽여 버리기 전에 가만히 있어!, 한강에 배가 지나가면 무슨 표라도 나냐, 한번 주면되지”라며 위협하고는 치마를 올려 강간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완강히 저항하여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피해자에게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넓적다리 부위 타박상의 상해를 가했다는 것,
한편, 논산서 강력수사2팀(팀장 박민수 경위)은 신고를 접수한뒤 9개여월의 끈질긴 추적끝에 지난 3일 대전유성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