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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사랑의 집 제4호점 준공식
논산시에서는 강경읍 채운리 박병갑(53세)씨 자택에서 임성규 논산시장,강중선 시의원 이기범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장 박평옥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 부녀회장 전준호 강경읍장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7일(목) 사랑의 집 제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4번째 사랑의 집 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박병갑씨는 방앗간에서 일하던 중 사고로 우측인대 파열로 인한 장애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환경에서 94년 1월 부인마저 신부전증으로 사망하고 어린 딸을 키워오고 있으며 이웃의 도움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약간의 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는 시보조금 2,000만원과 강경발효젓갈축제시 운영한 황산벌 선비밥상 수익금 전액과 한국야쿠르트후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을 통해 얻은 기금을 보태 66㎡의 스틸 하우스를 완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박병갑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 관계자는 “사랑의 집이 앞으로 꿈과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 주어 박병갑씨와 어린 딸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