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갈바엔 연기군으로,국방대측 입지선정위에 제안,연기군 충남도 결정사안 동의한다 기존입장 번복 의회주도 시민궐기대회에 결의문채택도,,위원들 국방대의견 존중해야,,,11일전체회의서 …
|
국방대 이전문제를 최종매듭짓는것으로 알려진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가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와 논산시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논산시 이전안과 행복도시가 아니라면 차라리 연기군을 택하겠다는 국방대 의 연기군 이전안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그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원장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국방대입지선정 관련 관계자 회의에서 상당수 위원들이 국방대 이전문제는 국방대가 원하는 대로 하는것이 원칙이라는 의견을 개진하고 나서 그동안 국방대 논산이전을 강력히 추진, 오는 11일 전체회의에서 논산시 이전발표만 남아있다고 믿어온 충남도와 논산시민사회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날 가진 관계자회의에서는 정부5개부처 관계자와 민간위원 7명을 비롯해 충남도청 관련국장 등 20여명이 참석 ,논산시 이전을 촉구하는 충남도와 연기군 이전을 희망하는 국방대의 양측 의견제안을 청취한것으로 알려졌다,
연기군의 10여 민간단체도 조치원읍에서 3군 사령부가 있는 계룡대까지 15분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로 연기군이 국방대 이전의 최적지라는 내용의 환영성명을 냈다,
연기군 시민단체 명의의 성명서는 충남도가 국방대학 의 논산이전을 추진하면서 16개시군을 상대로 유치공모를 한일도 없고 도민을 상대로 국방대이전 적합지를 묻는 여론청취를 위한 공청회도 가진일이 없다며 절차를 문제삼고 있어 국방대 이전문제는 또 다른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자리에서 국방대 관계자는 "우리는 행정복합도시로의 이전이 안된다면 여러 여건상 차선책으로 국방대이전 최적지로 연기군을 선호한다"는 명확한 의견을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관계자는 이날 제안된 국방대측의 연기군 이전안과 충남도의 논산시 이전안이 오는 11일 국가균형발전위전체회의에서 집중 논의될것으로 안다며 팽팽히 맞서는 두안을 놓고 위원들간 투표에 부쳐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은 정부측 장관들로 구성된 당연직 12명과 대학교수 기업인등 16명을 합해 28명으로 구성돼 있고 이들 위원 들은 충남지역 여론이 정리가 인된 상황을 들어 투표까지 가지않고 해당지역의 반발을 예상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내기위해 논의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연기군의회는 지난 6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방대 연기군이전 환영성명서를 채택하고 국방대 연기군 이전을 기대하는 환영입장을 밝혔다,
연기군 의회는 동 환영성명서에서 연기군은 전체면적의 52%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편입되어 잔여지역의 면적만으로서는 자치단체의 존립위기를 느끼는등 지역주민들을 불안케하고 있으나 정부의 대책은 전무한 상태로 정부는 연기군민의 소외감과 정부에 대한 불신감 해소 차원에서라도 국방대의 연기군 이전을 배려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