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둥지 에덴보육원에서 잉태한 값진 인간승리 에덴원 출신 한갑수씨,에덴원서 생활하며 중앙초교,연무중고거쳐 외국어대 법대졸업후 지난 11월 27일 제4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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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들을 친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훌륭한 사회인으로 길러내온 사회복지법인 에덴보육원[원장;노동익] 출신 학생이 한국외국어대학 법대를 졸업한데 이어 지난 11월 27일 제49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한것으로 알려져 엄동의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으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880번지 소재한 에덴보육원(원장 노동익)에서 생활하며 연무중앙초등학교 거쳐 연무대중학교와 연무고등학교를 졸업한 한갑수(33세)씨의 인간승리의 쾌보를 접한 노동익 에덴보육원 원장 은 한갑수씨가 어려서부터 예의바르고 근면성실함은 물론 총명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지금은 정부에서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이커 원생들의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가정에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식들을 대학보내기가 쉽지않았던 당시 보육원의 재정 형편상 대학에 보내는 것은 큰 모험이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갑수씨를 무리를 해가면서 까지 대학에 진학시켰던 노동익 원장으로서는 한갑수씨의 성취가 생래의 가장큰 보람중의 하나일것이라고 부인 고인숙 부원장[논산YWCAG회장]은 귀띔했다,
아동복지시설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가 되면 퇴소하여야하는 시설아동들에게 정부의 학비보조가 없지만 대학을 가능하면 모두 진학시켜 민주시민으로서 사회발전에 일익하는 사회인으로 배출시키는것이 소망이라고 밝힌 노동익 원장은 에덴원 학생들이 2008학년도 에 고교를 졸업한 6명의 힉생중 1명만 취업하고 나머지 5명 중 4명이 이미 대학에 합격했고 1명은 본고사를 대비하고 있다고 에덴원 학생들의 진학 상황을 설명했다,
노동익 원장은 에덴보육원 원생들이 이렇듯 바람직한 꿈나무로 큰성취를 이뤄나가는것은 모두가 에덴보육원을 성원해주는 후원자들의 은의에 힘입은바 크다며 후원인들에게 고마운 뜻을 표했다,
한편 에덴보육원은 3년마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아동복지시설 평가에서 3년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수시설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11월에 발표한 아동복지 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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