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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면 양돈장에서 화재로 돼지 떼죽음
- 3000여두의 돼지 불에 타죽어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소재하고 있는 성원종축 양돈장에서 26일 오후 4시 30분경 누전으로 추측되는 화재가 발생해 모돈(600여두)과 자돈(2400여두) 등 총 3000여두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불은 어미돼지가 있는 임신사와 자돈사 2채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3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나, 돈사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농장은 총규모 800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고, 종돈을 생산하는 농장으로써 많은 모돈이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라 총피해액은 30여억(농장주 주장)에 이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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