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도내 저소득계층 주거여건 대폭 개선 전망
내년도 도내 저소득계층 주거여건 대폭 개선 전망
- 30일까지 ’08년도 국민임대주택 건립예정지 수요조사 실시 -
충남도는 정부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계층간·지역간 주거불평등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예정지 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시・군과 충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대상사업지구로는 ▲주공 또는 지자체(지방공사)가 택지를 확보하거나 확보 가능한 공공택지 ▲국민임대주택 건설의 필요성이 있으나 지자체에서 자체추진이 곤란하여 대한주택공사에서 건축하는 것으로 전제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주택법에 의한 대지조성사업으로 지자체(지방공사) 또는 주택공사가 택지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 ▲기타 지역현황과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시장・군수가 추천한 지역이다.
금번 대상사업지로 지정될 경우 건설자금은 10~40%를 국비로 지원하고 40~50%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융자되며 사업주체는 10%를 부담한다.
특히 지방공사에 출자지원은 정부출자를 원칙으로 국고보조금 형태로 지원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07년도 도내에는 6개지구 6,198호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중 ‘홍성 남장지구’와 ‘서산 대산지구’는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득하였고, ‘천안 신월지구’와 ‘공주 월송지구’는 현재 사업승인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바, 금번 시・군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대상지 신청이 있을 경우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하여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