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인구12만 9769명 .유권자는 10만 2675명, 남 5만737명 여51,9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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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9일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1일 오후 관내 선거인들에 대한 명부 작성과 출력을 마친 충남 논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명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21일 저녁 6시30분부터 실시한 선거인 명부작성과 출력 결과 관내 주민등록 상 인구 12만9769명 중 선거인 수는 10만2675명으로 전체 인구에 선거인은 79.1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거인 중 남자가 5만738명이고 여자는 5만1937명으로 선거인 수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1199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9세가 1634명이고 20대가 1만6599명, 30대 1만7159명, 40대 1만 9730명, 50대 1만7504명, 60대 이상은 3만49명에 이르고 있다.
또 논산시 관내에서 최고령 선거인은 남자의 경우 연무읍에 거주하는 99세의 박모 할아버지이고 여자는 주민등록상 113세인 가야곡 등리 배모 할머니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배할머니의 경우 실제 나이는 박할아버지와 같은 99세로 전해졌다.
논산시관계자는 "이번에 출력된 명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실에서 열람 할 수 있다"며 "열람 후 선거인들은 이의가 있는 경우 곧바로 그 자리에서 이의 신청을 하면 사실 여부를 확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관계자는 "부재자 신고에 대해서도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고·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