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회차 "2007 정해년 기로연 거행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1-22 12:19:57

기사수정
  • 기관단체장은 단한사람도 없어,일부에선 전래의 미풍양속 재현 경로효친 사상고취 위한 기로연[耆老宴] 행사 참여폭 넓히는것 바람직 의견도,,,
 
논산시 유림협의회[회장;김형일]가 주관하는 2007년 정해년 기로연[耆老宴]이 11월 22일 오전 11시 논산시 놀뫼웨딩홀 3층 대연회장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과 김형일 논산시 유림협의회회장,정필복 연산향교 전교 김명규 전 전교 양철야 노성궐리사 제장 등 유림관계자와 관내 노인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서춘선 논산시 유림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논산시 기로연은 국민의례와 문묘향배[文廟向拜]에 이어 임성규 시장의 인삿말 과 지역 원로에 대한 헌작등의 순서로 이어졌고 헌작대상자로는 남해우 청년 유도회장겸 금곡서원장 ,안영찬 연산향교 장의,권영득 노성향교 장의 세사람이 선정됐다,
 
안삿말에 나선 임성규 시장은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기풍을 진작시켜나가는 기로연 의 재현을 위해 애써준 지역 유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계기로 논산시가 예의 본향다운 충절의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지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헌에 보면 기노연이란 늙은이 기(耆), 늙을 노(老), 잔치 연(宴) 자를 써서 '기로연'이라고 하는데 조선왕조 초대왕이었던 이태조 시절에 품계가 정2품 이상으로 연세가 70세 이상인 중신들을 위해 궁(宮) 안에 기노소를 설치 일년에 한차례씩 연회를 베풀어 원로 중신들을 위안했던 것을 지역 목민관들이 본받아 1년에 한차레씩 나이70세 이상의 노인들을 향교로 초치,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갖도록 해온것으로 그동안 중단돼 왔던것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아름다운 풍습을 되살려 예의염치[禮儀廉恥]가 메말라가는 세태를 치유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의해 2002년부터 재현행사가 시작됐으며 논산시에서는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해 올해로 7년차 를 맞는다
 
한편 이날행사에 참관한 한 노인은 논산시 유림협의회가 관내 각급 사회기관단체장에게 초청장을 보낸것은 아니나 전래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재현해 경로효친사상을 진작시키고자하는 뜻깊은 행사에 지역을 이끌어가는 시의회의원 및 기관단체장의 모습이 단한사람도 눈에 띄지않는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말하고 내년행사부터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앞장서 기로연 행사에 참여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