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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아산 외암마을, 농촌마을가꾸기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 등 농촌체험활동 우수마을로 평가 -
도는 농림부에서 주최한 제6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아산 외암마을이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운영과 주민들의 친절도 및 참여의지 등 체험활동 우수마을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경진대회는 전체 20호 이상의 마을로 과반수이상의 가구가 참여하여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에 한국농촌공사 대강당에서 있으며 아산 외암마을은 농림부장관 상패와 시상금 6천만을 받는다.
아산 외암마을은 2004년 2억원을 지원받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여 3년간 짚풀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타 마을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농촌체험마을 운영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마을 자체적으로 짚풀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농촌 고유의 보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촌의 사라져가는 옛스러움을 지키고 알리는데 주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에 외암마을을 찾은 방문객은 24,000명에 달하고 농산물직거래 및 체험비 등 4억 8,900만원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어촌 체험마을을 집중 육성하고, 도내 우수 체험 운영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단체 및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여 관광체험객 유치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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