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월 12일 노성중학교 교정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등의 이유로 7년만에 갖는 면단위 행사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반짝 농한기 여서 지역내 읍내리 등 14개 리에서 많은 면민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내빈으로는 백성현 논산시장 ,황명선 국회의원 지역출신 시 도의원 및 유제중 논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읍 면 동 체육회장과 정문순 논산시 새마을 회장 최진상 논산시 이통장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노성면 체육회 김년옥 제무 이수영 새마을 부녀회장 두사람이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백성현 시장의 표창패를 받았고 노성면 초대 김종대 체육회장 ,2대 정인상 회장이 노성면민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노성면 가곡1리에 거주하는 남순상 새마을 부녀회장이 생활체육 유공자로 선정돼 송영헌 노성면 체육회장의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중앙 일정으로 본행사전 먼저 인삿말에 나선 황명선 의원은 한국 유교문화 진흥원 컨텐츠 확충과 관련한 예산확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자신이 논산시장 취임 후 펼쳐온 논산시정 성과의 대강을 설명한 뒤 모든 시민이 잘 사는 행복한 논산시민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2대 총선 당시 자신이 소속한 상대당 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돼 곤혹을 치렀던 불유쾌한 기억을 떠 올린 듯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누군가 자신의 말을 녹취해 또 다시 고발 등의 할까 우려한다는 불쾌한 심정의 일단을 여과없이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당초 노성중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행하기로 했으나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노성중학교 강당에서 본행사를 행했고 본행사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각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이 행사 주최측이 마련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벼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따라 각 리별 경기를 펼치는 등 친목 행사를 가졌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과 황명선 국회의원은 각기 따로 운동장에 마련된 각 마을별 부스를 순회하며 면민들과의 스킨십에 나섰으나 두사람은 애써 조우를 피했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으나 우연히 마주친 한 마을 부스 앞에서 어색스런 악수를 주고 받는 등 싸늘한 속내를 감추지 안았다.
또 백성현 시장이 지난 총선과 관련해 황명선 의원측으로부터 두번씩이나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을 당했고 결국 사정당국으로부터 혐의없음 판정을 받았다는 정황을 알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별소리를 다해도 자신이 고발한 백성현 시장이 혐의없음으로 법적 판단을 받았다면 이유없이 황명선 의원이 먼저 유감을 표명하고 화합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어야 맞는 것 아니냐며 황명선 의원을 성토하는 소리도 터져 나왔고 일부 주민들은 황명선 의원이 내미는 손길을 거부하는 듯 등을 돌리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황명선 의원이 자신이 소속한 당의 시 도의원등을 대동하고 마을별 부스를 돌며 "ㅇㅇ리 만세 ! 등을 외쳐 대는 모습을 보고 구상유취 하다는 힐난을 나직히 토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