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까지 지급 완료, 변동직불금은 내년 3월 지급 계획 -
충청남도는 올해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200억원을 이달 말까지 농업인에게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에 따르면 지난 2월말까지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등록과정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이행상황 점검을 거쳐 154,652농가, 169,185ha를 올해 지급대상으로 최종 확정, 1,198억2천4백만원을 고정직불금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
고정직불금은 1998~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실경작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벼 이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한 경우에도 지급하지만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요건이 충족돼야 하며, 1ha(1만㎡)당 농업진흥지역 안은 74만6천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천원이 지급된다.
道 관계자는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은 농업인 영농자금 상환 등 수확기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농업인의 계좌로 입금되며, 실제 벼를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올 변동직불금은 내년 3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