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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의 대풍작 맞은 양촌 곶감마을 이유형씨...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0-22 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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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면 양촌리 곶감마을 사람들이 60년 만의 대풍을 맞은가운데 오는 11월 17일[토]-18일까지 양촌면 인천리 양촌면 체육공원둔치에서 개최되는 곶감축제에 선보일 곶감깍기에 여념이 없다,

10월 21일 기자가 찾은 곶감마을 ,30년동안 곶감 생산에만 매달려 왔다는 이유형[60]손재선[56]씨 부부는 감나무가지가 휘어지도록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에서 따낸 감을 선별하면서 평생 감과 함께 살아왔지만 다른곳은 몰라도 양촌 지역의 감농사는 60년만의 대풍작을 맞고 있다며 활짝웃어보인다,

30년동안 감농사만 지어 아들둘,딸하나 3남매를 키우고 가르치고,,얼마전에는 아들이 갖고 싶어하는 포크레인 한대도 장만해주고 ,,몸이 힘들긴 해도 남부러울게 없다는 넉넉한 표정이 보기에 좋다,

양촌곶감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감의 품종은 "두리'로 "월하"라고도 부르는데 부엽토가 주성분인 비옥한 토질덕에 여늬지역 에서 생산되는 감들과는 그 당도에 있어서 비교가 안될만큼 뛰어나고 일단 수확한 감을 건조장에 매달기만 하면 시장으로 내다팔 물량이 없을만큼 찾아와서 사가는 사람들이 많고11월말부터는 전국에서 밀려오는 전화주문으로 판로걱정은 전혀 하지않는다고 말하는 이유형씨,,,

장동순 면장이 부임한 이후 더욱 활성화된 곶감 축제에 곶감특구 지정에,,양촌곶감이 전국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는것을 보면 곶감 과 함께해온 지난 세월들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는데,,같은품종의 감이라도 일단 대둔산 자락 의 청쾌한산간 기후조건 에서 말려지는 특성이 양촌곶감의 성가를 더 높여주는건 아닌지 ,수십년 감을 다뤄오면서 느낀 양촌곶감의 특장을 설명하기도 한다,

일년만에 다시만난 기자에게 연신 감나무에서 먹음직한 홍시를 따내 건네주는 이유형씨,,,자신이 생산해내는 곶감은 11월 말부터 출하를 하게되는데 1,5kg들이 소포장은 35,000원 2kg은 50.000원 3kg은 70.000원 전국 어디든 전화[017-474-2435]만 주면 배송한다는 것이고 대금을 계좌[농협 461106-52-057291;이유형]로 입금즉시 상품을 배송한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잘익은 곶감만큼이나 넉넉한 맘씨가 풍겨나오는듯 싶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성규 시장이 선물한 양촌 곶감을 먹어보고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을 아끼지않았다는 양촌곶감이 내년 설날 대통령의 선물 목록에 포함되면 금상첨화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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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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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16:01:41

    우리 고향의 자랑....양촌 곶감 ...풍년이라...최 고야!~~~~~최고..하나님!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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