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내 행정・교육・치안・소방분야 자랑스런 공직자 6명 발굴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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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윤진수)에서 주관하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과 천안 가온치과(원장 맹명호)가 후원하는 제5회 을파소상 시상식이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을파소상은 지난 2001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고구려시대 충신 ‘을파소’를 표상으로 자랑스러운 공직자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창의적이고 대민봉사를 묵묵히 수행하여 귀감이 되어온 공직자를 선발, 표창함으로써 사회의 정의로움과 자긍심을 확산하고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부문은 행정, 교육, 치안, 소방 등이며 충남도내에서 10년 이상 공직에 있으면서 각 부문별로 공적이 탁월한 공직자들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행정부문에 ▷배석희(裵錫熙, 1950生) 道 도의새마을과장, ▷윤영배(尹英培, 1958生) 보령시 대천2동장, ▲교육부문은 ▷한상돈(韓相敦, 1949生) 청양 가남초등학교장 ▷조동수(趙東秀, 1946生) 공주신월초등학교장, ▲치안부문은 ▷김태룡(金台龍, 1975生) 천안경찰서 경사, ▲소방부문은 ▷최병인(崔柄仁, 1954生) 서산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부센터장 이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공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는 국가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땀 흘려 왔으며, 새마을운동, 수출한국과 IT강국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역경과 과제를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하나로 뭉쳐 당당한 대한민국을 일구어 나가는데 우리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부문 을파소상을 수상한 배석희 道 도의새마을과장은 시상금으로 수상한 상금 1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원봉사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도록 기탁했다.
乙巴素는 고구려 고국천왕(191년)때의 국상(현 총리격)으로 청렴・청빈을 몸소 실천하고 진대법을 제정하여 어려운 백성들을 위한 정책을 펼친 인물로 청백리 공직자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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