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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선생 "중국의 역사왜곡 두고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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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10-21 2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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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소장 공관서 "송화강의증언"자신의 저서내용 강론,장종대 훈련소장 및 예하부대장,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관심 훈련병 교육에 지침서로 활용 화답,이덕희 옹 미수의 나이불구 "송화강의 증…
 
최근 KBS 역사드라마 ‘대조영’이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6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소장 공관에서는 특별한 만찬이 있었다.

이날 만찬은 장종대 육군 훈련소장이 지역 원로인 논산백제병원 이덕희 명예이사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장종대 훈련소장외에 임성규 논산시장 ,이덕희선생의 차남 이재성 박사[백제병원장]남성우 백제병원 행정과장 을 비롯하여 훈련소 예하부대장 20여명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이명예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고대 고조선의 한민족 정통성을 부인하고 기자동래설을 지지하여 고조선의 역사 가 중국변방의 역사라는 주장에서 시작된 중국의 동북아 공정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의 자신이 저술한 역사 다큐멘터리 ‘송화강의 증언’ 책 1권씩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이 명예이사장은 책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면서 최근 TV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발해국 역사에 대해 장시간을 할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명예이사장은 지난 1995년 저술 발간한 ‘송화강의 증언’은 일찍이 문화국민으로서 화려한 영화를 누렸던 발해국이 추석 날 밤, 한족들에게 허가 찔려 광활한 대륙을 송두리째 빼앗기게 된 사실이 너무도 안타까워 경계 차원에서 쓰게 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덕희옹은 중국측이 기자조선은 중국의 지방정권에 불과했고 고구려는 중국에 조공하는 지방의 소수부족이었으며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국의 상류층은 말갈족으로 중국내 소수민족이라는 주장과 최근에는 고려는 왕건이 세운나라로 고씨성이 세운 고구려를 정통을 이었다고 볼수 없다거나 조선의 국호자체를 중국이 하사한것이고 태조 이성계는 중국황제의 책봉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등 동북아 공정의 내용이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임을 설명하고

동북아의 모든역사가 중국의 역사라는 그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우리정부와 국민이 비상한 각오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명예이사장은 자신이 저술한 책을 선물하는 이유에 대해 국토방위와 국민 안위를 짊어지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책을 통해 발해국 멸망을 교훈 삼아 튼튼한 국방을 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는 말도 했다.
 
자리에 참석한 훈련소 한 예하부대장은 “이명예이사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 모두 나라 사랑의 마음이 깊이 배어 있는 듯 해 숙연해 짐을 느꼈다”며 “현재 중국에서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예이사장이 중국 현지를 수십 차례 오가며 써낸 이 책들은 역사를 연구하는 후학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수[88세]의 나이인 이덕희 옹은 일찍이 군의관 출신으로 독립운동에도 가담했으며 헤이그 밀사사건의 3인중 한사람인 이상설 선생의 애국독립의지를 기려 중국 용정시에 이상설 선생 기념관을 자비로 건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이 설립한 백제병원 운영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백제병원곁에 지구촌 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은행잎을 소재로한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특허를 획득한 모발치료제와 은행잎 엽록소 차 등은 학게의 비상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인기리에 시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희 옹은 1995년에 발간한 “송화강의 증언‘외에도 ”여명의 종소리’를 펴내 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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