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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축제..4일차, 날씨마저 쾌청, 전국최우수가 보인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0-15 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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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행사참석인원 숫자부풀리기의 유혹에서 벗어나야..백제문화제 도민체전 중복 피해 정한 젓갈 축제 시기 부적절불구 시민 관광객들,,젓갈 시장앞에 장사진,,외국인 장기자랑에 젓갈담그…
 
전국최우수축제를 겨냥해 10월 12일부터 시작된 강경발효젓갈 축제가 3일차를 넘어섰다,강경읍 일원이 젓갈 산업특구로 지정된데다 축제명칭을 강경발효젓갈축제로 바꿔 야심차게 출발한 발효젓갈 축제장의 3일차 표정은 백제문화제와 도민체전을 피해 시기를 앞당겨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숫자는훨씬 많아 축제가 종료되는 16일까지 전년도의 100만명이상의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장을 찾을것으로 보인다,,

강경젓갈축제가 11회에 이르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강경젓갈의 명성에 더해서 갖가지 볼거리와 체험행사, 대형가수의 공연등 행사프로그램의 다양한 변화를 꾀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의 젓갈을 구입한뒤 갖가지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을 찾고 있어 일석이조의 젓갈축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강경발효젓갈 축제가 4일차를 맞고있는 가운데 축제3일차인 14일, 축제장과 강경읍 일원에 산재한 젓갈 상점들에는 젓갈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띄었고 축제장은 밤늦은 시간 까지 몰려드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축제 3일차를 맞은 14일 행사장에서는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가 펼쳐졌고 상월면 두레소리의 일소리 공연을 비롯해 외국인 젓갈담그기 ,장기자랑등이 많은 시민,관광객이 지켜보는가운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번기 인 탓으로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야심찬 출범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운동논산시지회 자유총연맹 ,대한적십자사 논산시지회,해병대 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일부단체를 제외하고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각종 프로그램진행을 담당한 시청 직원들은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넓직한 포구 잔디밭에서는 학생들의 사생대회가 시행됐고 갈대숲에 마련된 라이브공연장에서는 쉬었다가리 를 운영하는 전삼곤의 섹스폰 연주에 이어 유명가수 안혜경 어니언스등의 가요열창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묶기도 했다,

오후 7시를 넘겨 시작된 개막식 본무대공연에서는 서는 발고고 건전한 내용의 노래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안치환이 출연 "훨훨"등 을 열창 ,관중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본무대와 건너편 둔치에 들어선 풍물 야시장이 불야성을 이루는 가운데 젓갈전시관 지역특산품 전시코너,등 시비지원을 받는 일부코너들은 해가지자마자 거의 철시 하는등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 행사취지를 무색케 했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늦게 까지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안치환의 공연을 끝으로 불꽃놀이 점화를 위해 단상에 오른 신방현 부시장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했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들의 향연에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젓갈축제장에 판매장을 개설한 30여 점포주들은 행사장의 적정한 배치와 프로그램의 다양화,거기에 날씨마저 쾌청해 작년에 비해 판매량도 상당히 신장됐고 강경 젓갈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숫자도 예년에 비해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에 젓갈 판매점을 개설한 한 젓갈 상인은 행사장의 배치및 각종 프로그램이 전년보다 진일보한것같다고 말하고 한가지 흠이 있다면 행사장 바닥이 건조해 차량이 운행할때 마다 모래먼지가 바람에 날려 애를 먹고 있다고 급수차 를 운행해 줄것을 바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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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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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7 10:19:08

    농번기라 바쁘신 관계로 참여하시지 못한 자원봉사분들께는 다음 행사 때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리오며  이번 행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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