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충남도가 생산자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선정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생산자부문에 홍성군 박종권(45세)씨가 최우수상을 소비・유통부문에 (주)논산농산물수출물류센터가 우수상을 친환경농업우수지구부문에 부여군 초촌면 신암지구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선정자에게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친환경농업대상에 선정된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3백만원, 장려상은 2백만원의 시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은 제2회 생명평화 친환경농업축제(사단법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주관)와 연계해 개최되며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 시식, 체험 및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대상제 운영은 전 국토에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하고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제정되었다.
한편, 친환경농업대상은 제3회에까지 진행되었으며 시상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친환경농업에 앞장서온 생산・소비・유통 관계자의 사기앙양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