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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 편집국
  • 등록 2024-06-20 14:13:37
  • 수정 2024-06-21 1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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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이미  국회의원  회관   한켠에   지자체  예산  담당  부서직원들을   상주시킬   공간을 마련하고  정부 각 부처  및  유관 기관  로비전에 돌립 한 상태다.


 논산시도   이번에  당선된   황명선  의원과  보좌진들은  얼마전   논산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시청  주요 긴부단이   함께한  자리에서   내년도  논산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실에서 가진   설명회전에   시장실에서   백성현 시장과  황명선  의원이    차담회를  갖고  카메라 앞에서   악수를 나누며  서로 웃어반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선거동안   빚어졌던  황명선  의원과 백성현  시장과의   갈등관계는  당연히  풀어  졌겠거니   생각 했고   소속한 정당이  다르다는   이질감 쯤  잘  극복하리라는    믿음의  눈길을   던졌다.


 그만큼   황명선  의원이나  백성현 시장이  만난을 극복하고  의원으로서  시장으로서  우뚝 서기까지  감내해온  정치인으로서의  긴  인고의  시간들이라면   그만한 갈등관계 쯤은 능히  풀어제낄  정치적  국량 쯤은  가졌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백성현 시장이나  황명선  의원 두사람의   감정의  골이 꽤나 깊었었나보다.  아직은  그  감정의  골을  메우지 못하고    앙앙불락 하고  있다는   징후가   지난 총선 이후   이런 저런 일들로    노정되면서    정치적으로  만만찮은    내공을  축적한  두사람의   화합을  기대했던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우선   황명선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백성현 시장이   자신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하는 등의   행위를  자행했다며   소속한  당의  이름으로  고발한   사건을  아직도 취하하지않고   있다, 


 백성현 시장이  지난달  22일  충남도경에  소환돼   밤 늦도록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 들이  알려지면서  도대체  황명선 의원 측의 노림수가  무엇이냐는  수런거림이   시민사회에  폭넓게  번져 나가고  있어서  저자거리에는  참 괴상한 억측 까지  수런거림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미  논산시민들  상당수가  황명선 의원과  백성현  시장의  다툼[?]을 유의깊게  살펴 보는   가운데   지난 5월 초  두사람의  화해가  극적으로  성사될 뻔  하기도 했다.


 시장과  국회의원의   합력 없이   논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일구어 낼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낀 서원  의장이   5월 초  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황명선 시장을   초청하고   백성현 시장과   지역내  사회기관 단체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대시민  연설과 함께   서로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준비하기에  이르렀고    서원 의장의  이런 제안에 대해  백성현 시장이  흔쾌히  수락한데 이어  황명선 의원도  이에  응할 뜻을   비쳐   시장과  국회의원간   갈등을  풀어 제치는  계가가   마련되는 듯  했다.


 그런데   당초   서원 의장의   제안을  수락했던 것으로  알려진  황명선  의원이  갑자기  중앙당에서  당선자  모임이  있다는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하자  서원  의장은   내심 당혹스러웠지만   뾰쭉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시장과 의원  두사람의  화해  기회는  무산돼  버렸다.


  당시  황명선  의원 측이   서원 의장의  제안을  받아들어려  했다가  갑자기   이를  무산시킨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지만   일부 사람들에 의하면   논산시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오거리 교차로에    정체불명의     단체들이    황명선  의원이 시장 재임 중    행했던 일련의   예산 운용이  부적절했다며 [황명선  의원의  이름은  적시하지않았지만 ] 내다 붙인   두장의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은데 대해    황명선 의원측이  크게  분개해 했다는  설이  그럴법 하다는  시각이다.


 문제의  현수막은  굿모닝논산이  확인한 결과  백성현  시장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정치적으로  깡보수에 속하는  소위  태극기  부대의  아류에 속하는   이들이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을 장소로  지정  논산경찰서에    계속적으로  집회신고를  하면서   내건  현수막으로    일정한 부분  함부로  철거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실제로   일단의  깡보수  단체들은  논산시청 주변에도 간단없이   집회를 핑계로   누군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다걸고   아를  철거하면   경찰서에   고소를 하는 등으로   광고물 단속  담당 공무원  들조차   그들과   마주치기를  꺼려 하는  분위기  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황명선  의원과  백성현  시장의    갈등관계가  수그러 들지  않고  계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이를 지켜보기만 했던   백성현  시장의    골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선거가 끝나고  나면   선거 때 있었던   다툼은   서로간  화해를 통해  풀고  지역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일반적인데   선거가 끝나고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않자    황명선 의원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이   고개를 드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일부    백시장의   강골지지자   모씨는   황명선 의원이   참석하는  모든 행사에서   일체의  의전상  예우를   배제하고[ 모든 행사의 국회의원  축사 순서 배제]도      황명선  시장   재임 중  있었던    시정운용과  관련해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던   사안들을  수집   정식으로   고소 또는 고발 진정 으로   맞대응 하자는   지지자들 내부의  의견들이   모여지고  있다며    황명선 의원에 대한  서운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백성현 시장의   또 다른  지지자는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과의   승패는  결국  49대 51의  싸움에서  황명선  의원이  절반에서 약간 더한   지지로  당선된  것이고    정치적으로는   절반의  반대자가  존재하는 것이  분명한데  그가  선거 당시 있었던     일들을  대승적으로 포용할  때는   전체시민의  국회의원이지만   백시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땐   반족짜리  의원으로  불리울 수 밖에  없지않겠느냐고   반문 했다.


 필자가 나이  마흔 다섯 시절   집권  새천년 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일때  나이  서른두살이던  황명선  의원이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지냈다.


  황명선의원은   박실 의원  보좌관으로 시작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서울 시의원등을 역임하면서 당시 민주당  본류  선배들의  고임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   천성이  모질지않아  먼저  어떤 누구를   곤경에  빠뜨리는  성품이  아님도  필자는  잘 안다.   비교적  온유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중앙 정치권에서는  단연   추종불허의   마당발 정치인이라고  자리매김한 터다.


 그러니  고인이된  후농  김상현  전의원은   생전에  쟁쟁한   야당의  중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명선  당시  서울시의원을  기리켜  " 허  언젠가는  청와대  갈  X이구먼 "   이라고 지칭해  좌중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말이 길었지만   하나만  덧붙인다., 


고인이되신  김범명  전국회의원   생전에   당시 논산시의원이던 필자는   소속한 정당은  달라도   허물없이   대해주는   넉넉한  품성에   자리를  같이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한번은   시내 모처에서 소주한잔을   나누던 중   당시   논산시정을 책임지던   모 시장이   건네온   명년도   정부  예산확보   협조안 이라는  서류를  유심히   살펴 보더니   "  내가   시장 낮세워줄   일 없지  " 하며   시장이  보내온  예산 확보  우선순위 문건의  순서를   뒤바꾸어 버린   야릇한  기억의  편린 하나를  떠올린다,


  맘에 안들고   사사건건 충돌하는   시장 낮세워줄 예산  확보위해  공들일  필요가  있겠느냐는  오기에  다름 아닌   것으로  이해   했다.


 왜   두서없이  황명선 의원    백성현 시장   두시람간의  불화를 다루는  볼품없는   한줄  글을 쓰면서   왜 김범명  의원의  당시  일갈이 생각  나는지  나도 모를일이다,


"시장 낮세울  예산  세울일 없지..... 험 "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대통령 잠저시  수행비서 /  민주화운동    투옥 [대통령긴급조치 9호/정부  민주화운동관련자인증서 수교/   전두환정권  정치활동규제  [2차해금] /  새정치국민회의  충남도지부사무처장  / 새정치국민회의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 제2대 논산시의원  /  민주당  중앙당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이회창 대통령후보  충남선거대책위  유세위원장 / 2001년   한나라당  공천  논산시장 재선거  출마 / 인터넷신문  충남도 협회  회장 / 논산시기자협회장 / 논산 press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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