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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 편집국
  • 등록 2024-06-14 14:18:16
  • 수정 2024-06-15 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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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감   취암동장을   [사무관]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간   전철수  신임 사외 이사는 대의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 주신  논산농협   대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 없도록  주어진 소임에 충실하겠다는 말로  당선  소감에  대신 했다.


전철수   이사는  오랜 날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조화 [調化]의 철학을 좌우명으로 삼아   솔선수범 히는  공무원으로 평가받아왔고  특히  논산시의 수부도심지역을 관장하는  취암동장으로  봉직할  당시에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발굴,  이를 살피는데  헌신 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사회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때문인지   전철수  전 동장이  공직을  퇴임한 이후에는   간단없이  지역 정치에  투신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는    소리가 무성해  왔다.    


     전철수  전 취암동장이   이번  논산농협  대의원 임시회에서  임원 선거에  참여한    취암동. 부창동.  은진면.  채운면  지역에 고루 분포한   대의원  중  87 %의  높은 지지로  신임을   얻은   결과가  발표되자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관련 폭넓은   행정경혐을  가진 전철수 이사가  출마할 경우  지방 정가의  다크호스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를 아낀다는 한 사회단체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9대에 이르도록 시민들이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들 거대분이 행정경혐이 전무해서 연간 1조원 시대의 논산시정과 관련 예산의 흐름을 꿰뚫어 보지못하고 그편성과 운용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짚어내는데는 한계를 보여온게 사실이라면서 논산시청 공직자로 복무할 당시 예산 팀장을 역임 하는 등 논산시정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내공을 쌓은 전철수 이사가 만일 시민대의사의 길을 택한다면 그자신이나 시민들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겠다며 그가   결심만 한다면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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