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수난구조대, 탑정호 출렁다리 익수자 구조
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탑정호 수난구조대가 지난 4일 오후 2시 20분경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사람은 난간에 기대다가 물에 빠진 상황으로 현장 도착 당시에는 구명환을 잡고 물에 떠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탑정호 수난구조대가 고속구조보트를 이용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다.
구조가 지연되었다면 자칫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신속한 출동으로 다친 곳 없이 안전 구조할 수 있었다.
박성주 구조구급센터장은 “다수가 모이는 관광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선제적인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2021년 4월 26일부터 탑정호 수난구조대를 배치해 관
광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잠수자격자,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보유자 6명을 3개 팀으로 나눠 24시간 운영하는 등 수난사고 대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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